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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만나뵙는 성교육선생님(조항주선생님)과의 인사를 시작으로

오늘 자립생활기술훈련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몸풀기부터~~

양손 올리고 흔들고

왼쪽 오른쪽 고개도 돌리고~~

오늘 처음으로 자립생활기술훈련팀에 참여한 그룹홈1호 주홍씨를 위해

특별히 개인교습 중^^;;

그리고 이어지는 선생님들의 깜짝 선물^^

처음 참여하는 주홍씨를 위해

그리고 오랫만에 만나는 조항주선생님과의 만남을 위해

성북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선생님들께서 치킨을 쏘셨습니다^^

잘먹겠습니다^^

금일 모임의 주제는 성교육 중에서

타인이 허락없이 내 몸을 만졌을 때는 어떻게 해야하나?

본인에게 고민이 생겼을 때 누구와 이야기(상담)를 나누고 싶은가?

본인들에게 질문을 했을 때는 무척 심각하게 고민을 하다가도

함께 동행한 사회복지사들에게 질문이 돌아왔을 때는

초롱초롱한 눈으로 사회복지사들을 쳐다보며 무슨 대답을 할까..

기대에 찬 눈으로 쳐다보다

사회복지사들이 대답을 하고 시연을 하면

세상에 이 보다 더 재미있는 일은 없다는 듯이

까르륵 웃으며 즐거워하네요^^

조항주선생님의 수업방식이 참여자들뿐만 아니라

인솔한 사회복지사들까지 참여를 시키셔서

잠깐이라도 딴짓을 할 수 없었다는 풍문이^^;;

그래도 재미있고 새로운 것을 알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2015년 03월 25일 수요일

성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체험홈이 있는 월계동에서~~

* 그룹홈 거주인들을 제외한 다른 팀원들에게는 금일 홈페이지에

본인들의 사진을 올려도 된다는 허락을 받지못해 모자이크처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