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무, 주위의 사람들까지 모두 모델로 만들어버리는 성진이부터, 두 발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작가의 고뇌를 겪고 있는 태호, 그리고 사진작가보다는 모델이 더 어울릴법한 유진이까지..
승가원 장애아동 6명이 함께하는 ‘렌즈로 보는 세상’(장애아동 카메라 활동프로그램) 프로그램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여섯명 아이들의 모습과 아이들이 직접 찍은 사진, 그리고 장애아동들의 이야기까지.
2010년 4월 MBC 스페셜 ‘승가원의 천사들’ 이후 꼬박 1년 6개월만에 후원가족님들과 만나게 되는 장애아동들의 일상생활 이야기, 그리고 방송에서는 시간관계상 이야기하지 못했던 태호의 이야기를 더욱 자세히 보실 수 있답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엮은 책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재밌는 책.
승가원 장애아동들의 세상을 향한 도전기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9월 19일 전국 서점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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