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승가원에서는 특별한 손님들과 함께 설을 미리 보냈습니다.
승가원 아동들에게 세뱃돈을 주고 싶다며 두 분의 후원가족님께서 오셨습니다. 그리고아동들의 설연휴 모습을 시청자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mbc뉴스데스크에서도 취재를 왔습니다.
카메라를 보고 신기해하는 아이들입니다.^^ |
오늘 아동들은 색동옷 곱게 차려입고 동옥스님께, 그리고 특별히 방문해주신 두 분의 후원가족님께 세배를 드렸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지만 아동들에게 세뱃돈을 전해주고 싶었던 두 분의 후원가족님은 가지고 온 세뱃돈을 72명의 아동들 한명 한명에게 나눠주셨습니다.
스님께 듣는 덕담에 귀기울이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니다. |
세뱃돈을 받고 방긋방긋 웃는 아이들이 천진난만하기만 합니다. 동옥스님과 두 분의 후원가족님께서 전해주신 덕담과 세뱃돈에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있다는 것을 알고있기 때문이겠지요?^^
홍련방 아동들도 스님께서 주시는 복주머니 하나씩^^ |
귀여운 세련이가 아동들을 대표해서 인터뷰를 마치고나자마자 노래자랑이 이어졌습니다. 너도나도 앞에 나와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겠다는 통에 강당은 어느새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습니다.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이어진 코너는 씨름대회! 누가이길까 긴장하며 즐기다보니 어느덧 미리 즐기는 설날도 저물어갑니다.
모자(母子)사이인 두 후원가족님께서 주시는 덕담과 세뱃돈을 서로 받으려는 아동들. |
오늘 있었던 승가원장애아동시설의 즐거운 설날모습은
1월 30일 오후8시 MBC뉴스데스크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후원가족님들도 많은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세련이의 노래 한 곡으로 흥이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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