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부시도록 밝은 햇살이 내리쬐던 8월 23일 목요일 아침..
승가원장애아동시설 20명의 아이들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궁평리 해수욕장으로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바닷가를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중증방 아이들을 위한 나들이였기에 그 어느때 보다도 설레으로 가득했습니다.
승가원의 아이들을 위해 건장한 20명의 특수기동대 자원봉사단이 함께 하였고 아이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온 몸에 머드팩을 바르고 고무보트에 누워 잔잔한 파도를 느끼며 아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습니다.
이번 나들이를 통해 무더웠던 막바지 여름날 승가원친구들은 희망이라는 선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중증방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며 함께 해주신 특수기동대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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