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련방 아이들 사회적응이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요?
대학로에서 금호석유화학 자원봉사자님과 만나기로 하여 오전 수업을 마치고 대학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야기하고 장난치다보니 2112버스가 왔네요. 버스에 올라타 각자 버스카드를 찍고는 빈자리에 가서 자리에 앉습니다. 창문을 살짝 열고는 가을 바람을 쐬며 도착한 그곳은 대학로 맥도널드입니다.
만나서 각 자 먹고싶은 음료수나 아이스크림을 주문해서 먹으며 서로 소개하는 자리를 가지며 날씨처럼 좋은 날 기분 좋은 출발을 하였습니다.
혜화역에서 걸어 도착한 이곳은 창경궁입니다. 오늘은 가을을 맞이하여 서늘해지는 가을 풍경을 느껴보고자 창경궁을 찾았습니다. 아직 물들지 않은 초록 단풍이었지만 초록 단풍을 보면서 산책로를 걸으며 주변 경치를 보며 가을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창경궁에서 열심히 뛰고 큰 연못에서 잉어를 보며 좋아하던 우리 아이들.. 나중에는 밥 가지고 와서 잉어에게 먹이 주는 것도 해보아야 겠어요.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놀고 즐거웠던 하루를 보내주신 김동일, 최용조, 윤슬기, 박설희 자원봉사자님과 함께해서 정말 즐겁고 행복하였습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했던 소중한 순간을 폴라로이드에 남김으로써 추억을 만들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일시: 2011년 9월 23일 (금) 14시 ~ 19시
-장소: 창경궁
-참여아동: 김재희외 7명
-자원봉사자: 금호석유화학 김동일, 최용조, 윤슬기, 박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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