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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여행...그 두번째^^
작성일
2011-04-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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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4/9) 배움터1호의 이쁜 친구들과 함께 1박2일로 두번째 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을 작정을 하고 일찍 출발하였지만 고속도로는 이미 상춘객들로 가득차
뜻하지 않게 브런치 즐기는 차도남?차도녀가 되어버렸습니다.
형님, 누나들은 배가고파 먹는데 집중을 하는데 주홍인 실내라 잠시 벗어둔 선생님의 선글라스를 쓰고
폼을 잡고 있네요...흐~이러다 또 늦어져서 형님, 누나들의 원성을 사면 어쩌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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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인제 사이에 있던 작은 휴게소에서 춘향이와 이도령이 되어보기로 했습니다.
주홍인 동생이 귀여워 그네를 밀어준 누나에게 연정?을 품은 걸까요?^^
여행내내 누나가 좋다며 나쁜 남자를 자처했습니다...
주홍아!창수는 어쩌고~...누나는 준희형 여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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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 고개를 구비구비 넘다 구경만 하기엔 너무 멋진 경치라 잠시 멈추어 사진찍기에 빠졌습니다.
공기도 맑고, 예픈 경치와 봄속에 겨울도 신기 했던 형님 누나 선생님, 모두 신나라 합니다...
주홍이와 단둘이 분위기를 잡고 찍어보려 했더니 누나들이 가만히 두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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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에서 내려다보는 설악산 계곡은 너무 근사했습니다. 
바람이 심해 주홍이와 준희는 바람에 날릴?뻔도 했지만~~^^;;
겨울인 듯, 봄인 듯 계절의 두 모습을 담고 있는 설악산의 묘한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열심히 까불다가 카메라 앞에선 일제히 관광객 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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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인~~ 북쪽에서 오신 분? 같네요...^^;;

오색약수 한 모금에 오만가지 인상을 찡그리더니 곧 사진 촬영 모드로 전환 합니다..
약수 안마시겠다고 멀리 도망을 갔던 주홍이도 어느새 한자리를 차지 했네요^^
이번에 빼고 찍나 했더니...^^

약수터를 막고 사진을 찍는 바람에 아저씨, 아줌마, 언니, 오빠들을 기다리게 하는 실례를 범했지만 
봄여행은 모두를 여유롭게 하는가 봅니다. 
웃으면서 넉넉히 기다려 주시는 친절을 베풀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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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망상철도수련원) 앞에서...

철길 위에 지어진 숙소라 기차가 지날때마다 덜커덩 덜커덩거리는 것이 재미있었던 곳입니다. 
아침에 기차가 몇번을 지나갔는지 서로 이야기하느라 바빴습니다...
새벽 3시 30분부터 지나간 첫차부터 세었을리 만무한것 같은데...주홍인 눈을 동그랗게 뜨고 7번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네요, 열심히 코골고 잤는데 언제 들었을까요?^^
형과 누나, 선생님까지 짧은기차, 길게 지나 간 기차... 아침을 먹으면서 열띤? 토론을 벌였지요^^
5번이었든 7번이었든 아주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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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등대에서 조나단이 되어 보았습니다.^^
두 갈매기는 얼마나 높이 날을 수 있을까요?
높이 날고 멀리보면서 살아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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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와 준서도 되어보고 갯배를 끌어 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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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로 여행을 왔으니 싱싱한 회를 먹어야겠죠?^^
식당 아주머니가 깜짝 놀랄 정도로 순식간에 먹어버려서 민망하기도 했지만
잘먹는게 흠은 아니니까요^^ 흠흠...^^;;
그리고,
이번엔 잊지 않고 먹기 전에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
언제나 빈그릇만 휑한 후였는데...^^;;

언제나 처럼  잘먹어주고 잘놀아 주어서 이번 여행도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
또, 이것 저것 현지에서 챙겨주신 후원자 분들이 계셔서 편안하고 풍족한 여행이 될 수 있었습니다. 
숙소 마련해 주신 동해경찰서 강oo 님, 맛있는 회를 맘껏 먹을 수 있게 해주신 강장복의 국장스님...그리고 차량을 기꺼이 지원해주신 심쌤~~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밖에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일정: 4/9(토) ~4/10(일)
장소: 강원도 속초 외 
참가자: 배움터1호 4명, 성북그룹홈1호 2명, 인솔교사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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