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홈 친구들도 원내 친구들과 함께 키자니아 직업체험 테마파크를 다녀왔다지요.
승가원에 도착할때 까지는 어디를 가는지도 모른 채 마냥 따라오기만 하였고,
인터뷰 사전 준비 내용으로 커서 뭐가 되고 싶어요? 라는 질문을 여러 번 반복하였지만 묵묵부답이었었답니다.
그러나, 키자니아에서 직업체험을 한 후로 너무나 흥미롭고 즐거웠었는지 기자님의 인터뷰에서 장래희망을 햄버거 만드는 사람, 소방관 등 스스로 대답을 할 수 있었답니다.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고 물었을 때와 직접 직업체험을 한 바로 직 후 물어봤을 때의 대답이 이렇게 다를수가 있나 싶더라구요.
정말 체험홈 친구들에게는 오늘 하루가 매우 유익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조금 아쉬운게 있었더라면 체험홈끼리만 와서 하나하나 체험해보고 체험 후 체험내용에 대해 대화도 나눠 보면서 조금 더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내용을 얼마나 숙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유심히 살펴볼 수 있음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보았답니다. 그러나, 우리애들끼린 올 수 없다는 것^^ 나이제한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계획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세워 체험기회를 높일 수 있게 해 볼까 합니다. 예를 들어 딸기농장체험, 세차체험, 케이크만들기 등 말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일시: 2011년 4월 13일 수요일 09:00~16:30
장소: 키자니아 직업체험파크
대상: 체험홈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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