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1년 결연가족이 처음으로 만나는 날입니다.
화창한 날씨만큼 많이 설레고 기분 좋은 날입니다.
아이들은 결연가족이 오기 전부터 강당에 모여
엄마, 아빠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언제 올지 기다리면 다들 강당 문만 바라보고 있네요.
오랜만에 결연가족와 만난 김하윤 아동.
아동을 바라보는 결연가족 분의 눈빛이 따뜻하네요.
우리 인하는 오랜만에 만난 결연가족 무릎에서 내려올줄은 모릅니다.
서로 사진도 찍고 그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안부를 묻는라 다들 정신이 없습니다.
다들 무엇을 이렇게 심각하게 보고 있을까요?
아동들과 가족들이 집중하여 보고 있는 것은 바로.....
2010년 활동한 결연가족 사진을 엮은 동영상입니다.
다들 영상을 보면서 옛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모양입니다.
동영상 관람이 끝난 후 아동들과 결연가족 함께 장난감 놀이를 실시하였습니다.
우리 수미는 소꿉놀이를 선택했습니다.
결연가족 오빠에게 다양한 요리를 해주려고
분주한 모습입니다.
미영이와 성일이는 보드게임 중입니다.
미영이 표정이 진지하죠?^^
즐거운 장난감 놀이가 끝난 후
3월에 생일이 있는 아동인 홍성일, 조미영 아동의 생일파티가 있었습니다.
미영이는 활동이 진행되는 오늘이
생일 당일이라 더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다들 큰~ 목소리로 미영이와 성일이의 생일을 축하해주었습니다.
자~ 이제 즐거운 점심시간입니다.
맛난 피자가 오늘의 메뉴입니다.
다정하게 식사를 하는 성진이 가족.
어머니가 성진이를 세심하게 챙겨주십니다.
*오늘의 특별한 이야기
진상이가 오늘 아침에 갑자기 구토 증세를 보여
죽을 먹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결연가족과 맛난 케이크도 먹고 피자도 먹고 싶은데
아무것도 먹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먹는 것을 보면 더 마음이 아플까봐
오늘 진상이는 결연가족과 함께 2층 프로그램실에서
따로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상이도 3월 생일자라서...
비록 먹지는 못하지만 케이크에 촛불도 켰습니다.
결연가족이 함께 있어서 마음만은 신난 진상이입니다.
점심식사를 끝으로 3월 결연가족 활동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다들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4월에도 웃으면서 반갑게 볼 수 있길 기대하며...
참 좋은 인연입니다.
*일시: 2011년 3월 26일 토요일 11시~13시 30분
*참여자: 강민주 결연가족 외 9가정
임수미 외 13명
*진행자: 정은영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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