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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적립 사업 세번째 이야기
작성일
2011-03-13 19:10
세번째
<사진설명: 세번째 출사 나가기 전 설명을 듣고 있는 봉사자와 승가원아이들>

아침일찍 밍기적거리며 집을 나섰다. 승가원장애아동시설로 오면서 삼청동 출사을 어떻게 진행을 해야할 까라는 고민을 하면서 출근...장애아동시설 도착.

아침에 전문자원봉사자와 장애아동들이 짝을 매칭하였다. 짝매칭은 장애아동 1명/사회복지사1명, 카메라전문봉사자1명으로 구성하게 되었다.

김정근아동이
<사진설명: 김정근아동이 길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승가원장애아동시설 차량을 이용하여 정독도서관에 도착. 삼청동 옆길로 들어가고 청와대 옆길로 들어가고 나오겠단 루트를 계획하고 촬영을 시작하였다. 처음으로 삼청동에 나와 출사을 시작하였다.

유태호아동과
<사진설명: 유태호아동과 한00님이 사진관련하여 얘기를 하고 있는 모습>

사실 부푼마음으로 가긴했지만, 장애아동들이 피슉하고 쪼그라들까봐 걱정이 많이 되었다. 그러나 생각보단 장애아동들이 구도 등 촬영을 잘 했다. 2010년 카메라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많은 실력이 향상되었다고 생각한다. 출사를 가면 늘 신나서 이러저리 잘도 다니는 우리 승가원 아이들이다.

카메라
<사진설명: 카메라 전문봉사자와 사회복지사전문봉사자, 유태호아동이 사진관련하여 얘기를 하고 있는 모습>
이번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참여한 유태호 아동. 전문카메라 봉사자와 사회복지사선생님이 카메라  조작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한 번 촬영하기에 세팅이 5~10분동안 세팅을 하는 번거로움은 있었다. 많은 사람들과 만나면서 스스로 살아가는 방법을 알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았다.

중앙고등학교에서
<사진설명: 중앙고등학교에서 단체사진(ㅋㅋ박모팀장모교)>
사진프로그램을 마치면서 중앙고등학교에 방문을 하였다. 박모팀장의 모교이기도 하지만, 참 예쁜 학교다. KBS드라마로 유명한 학교이기도 하다. 오래만에 방문하면서 승가원아이들때문에 새로운 느낌이 받을 수 있었다.

김동수
<사진설명: 김동수 아동이 조성진을 촬영한 사진>

삼청동 출사에서 컬러가 예쁜, 아기자기하고 앤틱한 가게들이 많어서 다른 곳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우리아이들도 새로운 것에 신기한 것이 많아 열심히 출사를 진행한 것 같았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우리아이들이 외국여행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세번째 이야기를 끝.

승가원아이들의 사진 카페입니다.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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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1년 3월 13일 11시 ~ 16시
-장소: 삼청동일대 및 중앙고등학교
-참여아동: 조성진외 7명
-봉사자: 동덕여대사회복지학과 7명, 전문카메라봉사자 4명, 고려대학교카메라동호회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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