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홈 친구들이 다같이 태릉에 있는 눈썰매장을 갔어요.
개장하자마자 도착해서 사람이 하나도 없어 해조홈 친구들이 단독으로 빌린 느낌?ㅋㅋ
다들 들뜬 마음으로 튜브썰매타고 출발!!!
승태와 경란엄마가 제일 먼저 내려왔군요. 경란엄마는 탄력받아서 끝까지 가다가
눈덩이 너머로 떨어질뻔 했다는;; ㅋㅋㅋ 민희도 너무 세게 내려와 튜브가 뒤집혀 질 뻔
했답니다...ㅋㅋ
잠시 튜브들고 사진한장씩 찍습니다. 용훈아, 예쁜 포즈 취해봐. 브이
역시 해조홈 친구들은 교사없이도 알아서 잘 다닙니다. 지치지도 않는지 계속 오르락내리락
집에 가자 했더니 싫다며 더 놀자고 합니다.
재희도 도도한 자세 취하며 찰칵
엄마, 한번 더 탈래요. 라며 손가락으로 한번만을 보이는 창수. 승태는
얼른 썰매타러 올라가고 싶은 마음뿐인가 봅니다.
민희와 선영엄마도 예쁘게 브이V하며 사진을 찍어요.
사진찍는 것을 너무나 좋아라 하는 승태와 민희. 승태는 교사가 말하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어달라고 합니다.
경란엄마도 창수,민희와 찰칵...
마침 시간때가 맞아서 동춘써커스공연도 무료로 관람하였답니다.
썰매장에서 승가원 친구들을 만나 서로 인사도 나누고
이화용선생님 도움으로 단체사진도 한장 찍었습니다.
이동수단은 지하철^^ 창수는 우리가 어디에서 내려야 하는지 경란엄마에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너무나 즐겁고 유익했던 시간.
더 오래있고 싶었지만 너무 추워서 어쩔 수 없이 돌아와야 했던 아쉬운 시간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던 중 창수가 돌곶이역에서 볼링치는 곳이 있다며 볼링치러 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전에 원에서 볼링치러 온 기억이 새록새록 나나 봅니다.
그래!!! 우리 다음에는 볼링치러 가자~~~
-일시: 2011년 01월 21일 (금) 9시 ~ 15시
-장소: 태릉눈썰매장
-참여아동: 채민희아동외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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