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훈이의 생일 1월 19일. 어머님 가족이 해조홈에 처음으로 방문하셨어요.
두손 가득히도 모자라서 따님과 아드님 두 손에도 두둑히 이것저것
챙겨오셨더랍니다. 감사합니다. 잘쓰고, 잘먹겠습니다 ^^
해조홈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용훈이의 생일. 어머님께서 외식을 시켜주신다는 말에
경희대 근처 지인 고기집으로 고고씽!!!
생일축하합니다,생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용훈이의 생일축하합니다.
다같이 용훈이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습니다.
지글지글 고기가 맛있게 익고 있습니다.
모두들 주린 배를 부여잡고 설레는 마음으로 고기가 얼른 익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기 앞에 장사 없다고 다들 신이나서 음식을 즐깁니다. 특히나, 용훈이의 절친인
승태도 무척이나 신나 보입니다. 창수는 혼자서 3인분을 먹은 듯하고,
재희는 고기가 없는 듯 하면 앞에 놓인 반찬을 게눈 감추듯 잽싸게 먹어 치웠습니다.
민희도 해조홈에서는 한끼밖에 안먹더니만 간만의 외식과 고기반찬이어서 그런지
아줌마 자세를 취하고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모두가 함께 할 수 있었던 이 시간, 이 순간을 기억하며
언제까지나 함께하며 행복하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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