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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홈 입주
작성일
2011-01-06 09:58
밥짓기하는

김용훈: 쌀통에서 쌀을 밥솥에 담는 것 부터 밥솥에 취사버튼을 누르는 것까지
교사의 지시에 따라 완벽하게 소화해 내었습니다. 아직은 해본 적도 없고
방법을 잘 몰라서 그렇지만 몇 번만 더 해보면 혼자서도 밥짓는 것이 가능할 듯 해 보입니다.

저녁식사준비중인

채민희: 저녁 식사 준비를 위해 그릇에 반찬을 담고
고기를 볶아내 그릇에 예쁘게 담아내는 모습입니다.

왼쪽부터

박승태: 교사의 도움을 받아 설거지를 하고 저녁식사를 위해 콩나물을 다듬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체험홈에 온다는 사실에 계속 들떠 있었다고 하더니만 체험홈에 와서도
계속 자기가 하겠다며 모든 일을 도맡아서 하려고 했답니다. 앞으로 체험홈의 유망주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기대해 주세요^^

왼쪽부터

김재희: 저녁식사 후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씽크대에 넣어야 하죠.
지저분한 상을 재희가 직접 상을 닦는데 아직은 음식을 한쪽으로 쓸어 모으고
한꺼번에 잡아 닦는 것에 익숙치 않지만 한 두번 반복해서 해 보니 어느 정도는
따라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네번째 사진. 직접 옷들을 정리하는 것은 무리이지만
교사의 지시에 따라 양말, 속옷 정도는 자기가 직접 넣으며 정리를 합니다. 
나중에는 혼자서도 잘할 수 있겠죠? ^^

왼쪽부터

박창수: 식사하기 전 상을 닦는데 꼼꼼하게 잘 하였습니다.
밥 한공기를 해치우고 한공기 더 먹으면서 반찬도 더 꺼내고 있네요.
설거지도 요리프로그램시간에 해봐서 그런지 제일 깔끔하고 완벽하게 잘
해냈답니다. 마지막 사진은 여가시간으로 손기능발달 및 집중력을 위해 구슬꿰기를
하였는데 같은 색으로 꿰라는 조건에 맞게 핑크색으로만 잘 꿰었습니다.


교사도 친구들도 처음 시작해보는 체험홈이기에 다들 어우선하고 어리둥절하였지만
서로 얼굴만 봐도 즐거운지 식사하는 내내 하하호호 웃음이 떠나가질 않았답니다.
다음에는 직접 손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는 모습, 외부시설 이용하는 모습 등등 다양하게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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