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셋째주 일요일~ 바로 요가 활동이 진행되는 날입니다.

이번주는  요가 활동이 조금 특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요가 활동 전 생활실 선생님 및 여자 아동들을 대상으로 생리통 예방을 위한 요가 교육이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여자들만 안다는 그 고통!!!
생활실 선생님들과 초경을 시작한 아이들이 느끼는 그 고통을 줄여주고자
맑고 향기롭게 김영신 요가 선생님의 도움으로 잠시나마 교육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리통 예방에 좋은 요가 동작을 진지한 자세롤 배우고 있는 생활재활교사 선생님들과 채민희, 김가영 아동>

일요일 아침이라 많은 선생님들의 참여가 어려웠지만
일상생활 내에서 할 수 있는 요가 동작을 쉽게 설명해주셔서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을 위한요가 교육이 끝난 이후 본격적인 요가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원봉사자와 매칭하여 요가 활동을 준비중인 아동들>



<선생님을 보며 상체 스트레칭 중인 아이들. 이젠 선생님이 하시는 것만 봐도 척척 할 수 있어요>


 
<고난위도 동작을 척척 해내는 민경이와 인혁이. 이젠 요가의 고수같죠?^^>




<말썽쟁이 동욱이도 요가 할 때만큼은 진지해요. 능숙하게 동작을 소화할 수 있어요,>



<자원봉사자와 함께 짝을 지어 균형잡기 동작 중인 성진이>

오늘은 혼자서 하는 요가 동작보다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동작을 많이 실행하였습니다.
덕분에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아이들이 한층 더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수능이 끝난 일요일
놀고 싶은 마음, 쉬고 싶은 마음이 더 컸을텐데도 불구하고
시설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요가를 함께해주신
맑고 향기롭게 자원봉사자분들~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일요일 아침 일찍 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선생님들을 위한 요가 교육을 실시해주신
김영신 요가 강사님께도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참 좋은 인연입니다.*^^*

*일시: 2010년 11월 21일
*장소: 승가원장애아동시설 햇님실 거실
*참여자: 승가원장애아동시설 김두희 외 9명
           맑고 향기롭게 청소년 자원봉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