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목), 취임식과 함께 성북구청장 업무를 시작한 김영배 성북구청장님이 오늘 7월 12일(월) 오전 10시 30분, 승가원을 방문하셨습니다.
승가원 법인사무국장 겸 승가원장애아동시설 원장 동옥스님과 만난 구청장님은 꼭 와보고 싶었던 곳이라면서 말씀을 시작하셨습니다. 고려대 재학시절부터 승가대학과도 인연이 있었던 김영배 구청장님은 구청장 취임이후 꼭 방문하고 싶었던 곳이 바로 승가원이라면서, 장애복지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승가원 장애아동들의 일상생활과 학교생활, 불편한 점까지 꼼꼼히 챙기신 구청장님께서는 평소 장애복지에 대한 자신의 의견 등을 동옥스님과 나누기도 하셨습니다.
간단한 차담 이후 동옥스님의 안내로 시설도 둘러보신 구청장님은 장애아동들의 손을 잡고 눈도 맞추면서 아동들의 상태를 살피셨습니다. 특히 누워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아동들과는 보다 긴 시간을 함께 하시고자 하였으며, 아동 한명, 한명을 챙기고자 하셨습니다.
심한 척추측만으로 누워서만 생활하는 혜빈이의 손을 꼭 잡고 인사를 나누었으며, 순환교육 준비를 하고 있는 안나를 꼭 안아주기도 하셨습니다.
이제 막 구청장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하신 김영배 구청장님.
앞으로 성북구 장애복지가 더욱 발전하고, 승가원 장애아동들이 보다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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