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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와 소풍가는 날
작성일
2010-05-22 15:01

오늘은 결연가족과의 3번째 만남이 있는 날입니다.
가족과의 만남은 언제나 설레이지만 오늘은 특히 설레임이 배가 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가족들과 장애아동들이 처음으로 소풍을 가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소풍을
<사진설명: 소풍을 가기위해 강당에 모임 결연가족와 장애아동>

시설로 하나, 둘 결연가족들이 도착하고, 미리 강당에서 기다리던 아이들은
가족을 보고 한번 신나고, 가족들의 손에 든 맛있는 도시락에 또 한번 신났습니다.
학교 소풍때마다 가계에서 파는 김밥을 싸서 가곤 했는데
엄마의 정성이 가득 담긴 김밥과 간식을 보자 아이들은 너무나 행복합니다.


소풍장소로
<줄지어 소풍장소로 이동하는 결연가족와 아동들>

자! 이제는 즐거운 소풍 장소로 출발합니다.
아이들과 가족들은 손을 맞잡고 사이좋게 줄지어 우리의 첫 소풍지인
고대 캠퍼스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동하면서도 아이들과 가족들의 표정에는 셀렘과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도시락을
<고대에서 점심식사 중인 결연가족와 아동들>

고대에 도착하여 자리를 잡고 얼른 도시락부터 열었습니다.
와~ 하는 탄성이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아이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었다며 김밥에 과일에, 과자에, 음료에
여러가지 음식들이 여기저기서 나옵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느것부터 먹어야 하나 행복한 고민에 해야했습니다.
결연가족의 사랑이 듬뿍~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도시락이었습니다.
혼자서 먹기도 아까울텐데 우리 인하는 결연가족 먼저 챙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비누방울
<결연가족와 놀이중인 홍성일(위)아동과 전보윤(아래) 아동 >

맛있는 식사가 끝나고 결연가족와 아동들이 자유롭게 고대 산책 및 놀이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맛있는 것도 함께 먹고 놀이활동도 하면서 가족에 한걸음 다가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매번 엄마, 아빠와 소풍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부러워만 했던 우리 아이들....
하지만 오늘 처음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 손을 잡고 소풍도 가고
엄마가 직접 만든 도시락도 먹고 함께 뛰어 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의 소풍이 아이들과 결연가족 마음속에 영원히 잊혀지지 않은
소중한 추억이 되었을 것이라 믿습니다.
그렇게 추억이 쌓여 아이들과 결연가족을 진짜 가족으로 만들어줄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 아이들에게 너무나 소중한 추억을 주신 결연가족 여러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일시: 2010년 5월 22일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장소: 고려대학교 캠퍼스
*참여자: 승가원장애아동시설 김두희 외 16명
             박정민 결연가족 외 14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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