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비가 그쳤습니다. 다행이에요...
병원에 다니기 힘든 우리 아이들에게 오늘 구강 무료검진이 있는 날이었거든요.
오늘 하루 동안 아침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아~~~~하세요! 하는 구강검진 소리가 승가원에 가득했답니다. 
그 중에서 아~~~앙 겁에 질려 울기부터하는 종인이 소리가 가장 컸습니다. 종인이의 행동에 검진팀이 많이 귀여워하셨지요...^^
석가탄신일 기념으로 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에서 무료 구강검진을 승가원 아이들에게 선물을 해주셨습니다. 한명 한명에게 아프지 않게 꼼꼼하게 예진과 치료를 해주시는 선생님들 손길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누워서 이동하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 기동대에서 출동해 주셨어요. 많이 고생하셨어요...감사합니다.

<미선아~아~~하자...숨은 쉬어도 되는데...ㅠㅠ>

<씩씩하게 혼자서도 잘해요...선재야~그런데 손이 슬금슬금 올라간다...>


<기동대 오빠가 이쁜 진솔이를 안고 이동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