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주말 오전, 승가원장애아동시설의 강당에서는 오색 우산이
펼쳐집니다.
우산을 잡고 안쪽으로 쭉~밀어주세요. 똑소리가 날때까지
엄마의 설명과 동시에 10명의 아동들이 자신들의 우산을 펼칩니다.
능숙하게 우산을 펴는 주홍이도 있지만, 우산이 안펴진다며
멋쩍은 웃음을 보이는 승태까지, 모두들 우산과의 씨름한판에
행복한 모습입니다.
비가 오는 주말 나들이를 위해 우산펴는 연습을 끝낸 아동들은
함께 활동해 주실 미래에셋임직원여러분과의 만났습니다.
봉사자분과 아동이 짝을 이뤄서 해내야 하는 오늘의 미션이 전달되었
습니다. 두두두두..
우산을 쓰고 빗길을 걷고, 지하철을 타고 명동역까지 오는 것과
식당에서 스스로 원하는 음식을 주문해 먹기 등..
비오는 주말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모두들 출발했습니다.
안암역에서 명동역까지 30분거리를 1시간이 넘게 걸려도착했지만
미션을 수행한 기쁨은 컸습니다.
비가 오는 주말 승가원장애아동시설의 아동들과 함께 아동들의 자립을
위해 미션을 수행해 주신 미래에셋임직원여러분..
여러분이 오늘 귀한 주말을 내주신 덕분에 승가원장애아동시설의
장애아동들이 귀한 경험을 할 수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좋은 인연입니다.
일 시 : 2009년 06월 20일 비가 오는 주말
행 사 명 : 미래에셋과 함께하는 애니메이션센터 체험
자원봉사자 : 미래에셋임직원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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