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뱃돈을 쓰러 장애아동시설을 방문한 청소년이 있다 없다?
있다!!
토요일 오후 눈에 익숙한 한 청소년이 장애아동시설을 찾아왔다. 어? 민지야 왠일이야? .... 그냥 왔어요.. 수줍은 미소를 띄우는 유민지 학생손에 왠지 소녀에게는 무거워 보이는 두 상자가 놓여있었다. 뭐야? 애들주려고 온거야? 당황하며 하는 말..
새뱃돈 받아서 아이들에게 주려고 먹을거랑 학용품 사왔어요
<아이들과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유민지 학생> 새뱃돈을 받으면 보통의 청소년들은 자신이 가지고 싶어하는 옷, 게임기, 최신 mp3 등을 구입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사춘기의 한 소녀는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아름다운 선택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소녀가 성장 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흩뿌리기를 바라며..
참 좋은 인연입니다.
일 시: 2009년 02월 20일 따뜻한 토요일 오후
후원자: 유민지 청소년(서울사대부고 2학년)
후원물품: 정성이 깃든 학용품과 간식^^
다음 청소년활동때 또 보자 민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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