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한이가 시립아동병원에서 퇴원한지 5개월만에 재입원을 위해 시립아동병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차안에서 한이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밝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오랜만에 바깥나들이를 한다고 생각한 듯 보였습니다.
한참동안 창밖을 보면서 웃고, 먼 산을 바라보는 한이의 모습을 보면서 나들이가 아니라 병원으로 가는 것이라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이야! 병원에 가서 치료 잘 받고, 건강해져서 집에 오자 ! 알았지?”
한이가 건강해져서 나들이도 많이 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원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