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맑아진다는 청명입니다.
뽀얀 우윳빛 속살을 보이는 목련꽃이 봄의 향기를 실어주는 4월,
황사에 외출이 어려우시다면 식탁에 꽃 한 송이 올려놓아보심이 어떨까요?
저희 성북그룹홈2호에서는 봄 꽃 보다 귀한 손님, 체험홈 친구들이 왔습니다.
이제는 제법 멘티로서, 멘토로서 언니와 동생 노릇을 톡톡히 하는 우리 친구들, 한번 보시겠어요?
함께 장도 보고,
벌써 4번째로 투표를 하는 은경 언니에게 선거에 관해서도 들어봅니다.
여러 후보와 정당, 공약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겠지요?
정리해보는 은경씨,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비밀보장 없이 큰 소리로 얘기해서 언니를 따르는 체험홈 동생들은 한 후보만을 선택했다는 후문이 있지만 그래도 투표와 선거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줄 아는
미래의 젊은이들의 첫걸음이 너무나 예쁘지 않으세요?
성북그룹홈2호와 체험홈 아동들이 함께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날로 성장하고 있답니다.
서로의 어깨에 기대어 함께 나아가는 저희들의 모습을 지켜봐주세요 ^^
* 일 시: 2012년 4월 4일 17시 ~ 4월 5일 08시
* 장 소: 성북그룹홈 2호
* 참가자: 그룹홈 거주인 - 박시연, 이은경(2명)
체험홈 거주인 - 박창수, 임수미(2명)
* 담당교사: 문미옥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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