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19일 오전 10시 승가원장애아동시설 강당에서

'맑고 향기롭게' 청소년 자원봉사자 간담회가 실시되었습니다.

 

'맑고 향기롭게'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2006년부터 4년째 달콤한 늦잠을 반납하고 일요일 아침에 우리 아동들과 요가 활동을 실시해주었습니다.

오랜시간 자원봉사가 실시되었지만 '맑고 향기롭게', 승가원장애아동시설과 장애아동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 이번 간담회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10시부터 간단하게 '맑고 향기롭게'에 대한 소개 및 승가원장애아동시설 소개를 실시하였고,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 교육 및 장애 종류별 특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요가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물 증정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홍정근 팀장님이 사비를 들여 성실하게 자원봉사를 실시해준 학생들에게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을 선물해주셨습니다.

간담회가 끝난 후에는 요가 참여 아동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점심식사를 먹었습니다. 청소년과 아동 모두 서로를 챙기며 즐겁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주중에 학업에 열중하느라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매번 일요일 아침에 진행되는 요가 활동에 빠지지 않고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동안 저희 시설에 물심양면으로 신경써주시는

시민단체 '맑고 향기롭게'에 측에도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장애아동들의 행복을 위해서 노력해주시는 여러분 모두

참 좋은 인연입니다.

 

 

*일   시: 2009년 7월 19일 10시~12시

*장   소: 승가원장애아동시설 강당

*참석자: '맑고 향기롭게' 청소년 자원봉사자 26명

             승가원장애아동시설 아동 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