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련방 꾸러기들과 함께 자립강화p/g을 진행하는 날!!
항상 자원봉사자와 선생님들이 음식을 주문해주었지만..
오늘만은 내가!!!
주홍이와 인혁이가 서로 무엇을 먹을 건지 한창동안 이야기를 나눕니다.
'라면~~!', '김밥~~~!'서로 두가지만 외치다가 지쳐만 갑니다.
선생님이 조심스럽게 다가와서 ' 주문하는데 미안하지만 밥은 싫어?'라고 묻자 '싫어!!'
라고 단호하게 이야기 하네요
어쩔수 없이 물러간 선생님을 뒤로 하고
' 아주머니~!, 아주머니~!'하고 열심히 부릅니다.
'김밥하고 라면주세요~!' 주홍이가 당당히 말합니다.
스스로 주문하는 모습을 보니 비록 라면이었지만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아동들의 사회로의 자립을 꿈꾸는 선생님들의 청사진의 그 밑바탕이 되었던
소중한 하루였습니다.
일시: 2009년 07월 26일(일) 12:30 ~ 13:30
장소: 안안동근처 식당
참여아동: 수련방 이주홍외 5명
자원봉사자: 종이비행기 자원봉사자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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