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프로그램 첫 번째는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한솔 종합 복지관에 방문하여 심정현과장님으로부터 복지관의 연혁 및 비전과 기관주변의 인구구성에 따른 특화프로그램, 기관의 재정 운영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그 후 파라워커들의 질문을 받아 궁금한 점에 대해 얘기해보는 시간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기관 방문 후 양평에 있는 펜션으로 이동하여 4시간동안 프로그램 기획 및 평가에 대해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세미나 지도에는 서울직업재활협회의 양미숙 팀장님 강사로 초빙하여 프로그램은 무엇이고 클라이언트를 위한 프로그램에서는 무엇을 우선시 해야 하는지 또 프로그램을 어떻게 기획하는지에 대한 강의를 했다. 그 후 세 팀으로 나누어 ‘장애인의 자립’이란 주제를 가지고 60분 동안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였다. 기획이 끝나고 이를 조별로 발표를 한 후 다른 팀의 코멘트를(PeerSupervision) 통해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 서로 논의 하였습니다.

이번 활동은 사회복지학과 봉사자들이 기관 방문과 프로그램 기획 강의를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고 이를 직접 해봄으로써 자신감을 갖도록 진행하였으면, 기관 방문을 통해 기관이 실질적으로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알게 되었고 프로그램 기획 강의와 실습을 통해 봉사자가 프로그램기획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향후 계획에 대한 기본적인 틀을 기획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관방문에 협조해 주신 한솔종합복지관 심정현과장님, 강의를 위해 양평까지 와 주신 양미숙팀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