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맞추어 춤추기, 몸 움직이기를 매우 좋아하는 가영이를 위하여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09년 3월부터 주 2회(월, 수)로 길음 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일반 아동들과 함께 벨리댄스를 배우고 있답니다.
일반 아동들과 첫 시간에는 어울리지도 못하고
동작도 자신이 노래에 맞추어 흔들고 싶은 동작만 하는 등
잘 배울 수 있을까 했지만...
일반 아동들과 친구가 되어 완벽한 의사소통은 아니지만 이야기도 나누고
장난도 치면서 친구 사귀는 법을 배웠습니다.
또한 벨리댄스 솜씨도 일반 아동들과 견줄 수 있을 만큼 향상되어
몇회기의 수업과 연습을 통해 큰 무대 위에서
자신의 벨리댄스 솜씨를 뽑냈답니다.
2009년 5월 22일(금) 오후 7시쯤...
2009 아시아 벨리댄스 작품발표회가 시작되었답니다.
총 29팀이 참가하여 각각의 팀별 노래에 맞추어 열심히, 아름답게, 멋지게
벨리댄스를 추었습니다.
우리 가영이 역시 프리티걸 노래에 맞추어 전혀 떨리는 모습 없이
동작 하나하나를 떠올리며 솜씨를 뽐내었답니다.
앞으로 더욱더 전문적으로 배워서 누군가에게 뽐낼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고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우리 가영이로 자라나길 바랍니다.
가영아, 오늘 너무 예쁘고 아름다웠어~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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