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팀 이겨라~ 주황팀 이겨라~ 

 

승가원장애아동시설 강당과 햇님실에서는 뜨거운 응원대결이 펼져지고있습니다.

 

무슨 응원대결이냐고요??

 

오늘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승가원장애아동시설에서 우리어울림마당 체육대회를 실시하였습니다. 

 

걷는 것이 불편한 아동들은 햇님실(생활실)에서 인간볼링, 과자따먹기,풍선터뜨리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불편한 아동들이지만 자원봉사자분들께서 자신의 몸을 던지시며 아이들에게 더욱 재미를 주셨습니다.

 

걸을 수 있는 아동들은 강당에서 분홍팀과 주황팀으로 나누어져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가장 하일라이트는 승가원의 막내들의 과자따먹기!!

 

박소이 아동과 정준빈 아동이 긴 비닐을 통과하여 과자따먹는 경기..

 

박소이!! 아니야~아니야~~ 정준빈 막내들의 몸놀림보다 형, 누나들의 응원소리가 더 열정적이였던 경기였습니다.

 

또한 중증방의 최라영 아동은 비닐을 통과하다 비닐 안에서 드러누워 자원봉사자와 친구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비록 비가 왔지만  승가원장애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아기천사의 합창팀과 종이비행기 팀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일  시: 2009년 5월 2일 토요일 10:00~15:30

-장  소: 승가원장애아동시설

-참여아동: 승가원전체아동 70명.

-자원봉사자: 아기천사의 합창, 종이비행기 총 3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