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열린학교 캠프 가는날!~! 승가원장애아동시설의 꾸러기 12총사들은 가방을 꾸려매고 자원봉사자분들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네요~
동덕여대 사회복지학과 학회 '우리'는 매주 일요일마다 금전관리p/g을 맡고 계십니다. 이번 캠프에도 참여하여 아동들과 좌충우돌 1박2일 여행을 함께해주셨네요~
이번 여행의 테마는 아동들의 '자립심 향상', 항상 단체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자신의 방에서 요리도 해보고 티비도 마음껏 보고 청소까지.. 스스로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자신이 한 요리를 먹으면서 행복한 미소를 짓는 아동들을 보면서 흐뭇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요리뿐만 아니라 낙농체험, 요리를 하기 위한 장보기, 프랑스문화체험 쁘띠프랑스 견학 등의 여행코스는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
송아지를 무서워 했던 '정근이와 승태' 낯선환경에서 잘적응 하던 아동들도 송아지는 무서웠던 모양입니다. 사실 선생님들도 겉으로는 안무서운 척 했지만 겁이 나기도 했거든요~
물론 천하무적 민경이는 우유도 제일 많이 짜고 동물들에게 먹이도 가장 많이 주었는데요~ 오히려 동물들이 무서워 도망가기도 하는 진풍경이 일어 났습니다.
1박2일 간의 여행은 끝나가고 모두들 지쳤지만 무사히 아동들이 귀가를 마쳤습니다. 여행동안 아동들의 안전에 힘써주시고 보람된 캠프가 될수 있도록 도와주신 동덕여대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말 전합니다.
일 시 : 2009년 03월21일(토)~22일(일)
장 소 : 경기도 포천 일대
참여아동 : 이주홍외 11명
자원봉사자 : 동덕여대 자원봉사자 학회 '우리'
후 원 : 현대자동차복지재단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