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가시지 않은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승가원장애아동시설에는 많은 인파로 북적거립니다.
옷매무새를 단단히 붙들어 맨 목련방, 홍련방 아동들은 재빨리 기다리고 있는 버스로 뛰어 가네요~
추운날씨였지만 오늘은 신한은행직원들과 함께 향기가 넘처나는 포천허브아일랜드로 떠나는 날이 거든요~
'출발~~!' 민희와 창수의 생기넘치는 신호로 버스는 포천으로 향했습니다.
어느덧 날씨는 따뜻한 햇살로 가득차고 추위는 어느새 가버렸습니다. 허브아일랜드에 도착한 아이들과 자원봉사자분들에게 허브향이 가득한 바람이 솔솔 코를 가지럽힙니다.
'내가 만든게 더 멋져!! 히히' 서로 자신이 만든 비누와 립크로즈가 더 맘에 든다고 히히덕거리네요~ 허브공방체험에서 아이들은 자신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에 너무나 즐거워 합니다.
자유시간에 모두들 허브아일랜드의 멋진 풍경과 허브에 심취해 여기 저기 뛰어 다닌다고 정신이 없습니다.
아이들 찾아 다니느라 바쁜 자원봉자사분들과 숨바꼭질에 재미 들인 아이들.. 그렇게 신나게 보낸 4시간이 어느덧 훌쩍 가버리고 벌써 복귀시간이 가까워 졌네요~
노곤한지 모두들 버스에서 곤이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향기로운 곳에서 보람된 향기를 가득 뭄고 집으로 돌아가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을 보니 모두 행복함이 가득해보입니다.
오늘 승가원장애아동시설의 아동들과 함께 해주신 신한은행자원봉사자분들과 항상 힘이되어주시는 아기천사들의 합창 자원봉사자여러분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말 전합니다.
'모두 행복한 향기 간진하세요^^'
일시: 2009.03월 14일(토) 09:00~17:00
장소: 포천 허브아일랜드
참여아동: 홍련방 박창수외 8명, 목련방 구기천외 7명
자원봉사자: 신한은행 자원봉사자 9명,
아기천사들의 합창 자원봉사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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