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상의 중증장애를 갖고 있어서 나들이가 쉽지 않은 승가원 달님실 최라영 아동외 12명의 아동들이 63빌딩 씨월드로 물고기친구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새벽일찍 일어나 옷을 챙겨입고 준비를 한 안나는 막상 씨월드에 도착을 해서는 내려오는 눈꺼풀을 애써 올리면서 관람을 했습니다. 방에만 있으면 소리를 지르고 자신의 얼굴을 때리는 라영이는 닥터피쉬체험장에서 닥터피수체험삼매경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중증의 장애를 갖고 있어서 자신들의 의사를 잘 표현을 하지는 않았지만
관람을 하기 전과 후의 표정의 변화로 우리 아동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시간을 가졌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와상의 중증아동들과는 처음나들이를 하셨다고 하시면서도
아동들 식사 시간에 너무나 능숙하게 지도해주시고,
하나라도 더 보여주시려고 바쁘게 수족관을 옮겨다니신
A&P임직원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계셔서 달님실 아동들이 올 한해의 마무리를 멋지게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과의 소중한 인연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참 좋은 인연입니다.
일시: 2008년 11월 16일 09:30~14:00
장소: 63빌딩 씨월드
봉사자여러분 : A&P임직원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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