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가원장애아동들과 미래에셋 임직원여러분이 뮤지컬을 관람하고
돌아왔습니다. 아동들과 미래에셋 임직원여러분이 서로 인사를 하고
10시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은 버스를 이용해서 대학로로 가서
춤추는 신데렐라뮤지컬을 관람하였습니다.
보통은 준비된 차량을 이용해서 이동을 하였는데
오늘은 대중교통수단을 이요할 기회가 거의 없는 아동들에게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일반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버스를 기다리느라 발을 동동구르는 구르는 아동을 꼭 껴안아 주시던 봉사자분,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끝날 때까지 계속 안겨있으려한 아동을 웃는 얼굴로 내내 안고 다녀주신 봉사자님, 그리고 아동의 돌발적인 행동에도 당황하거나 얼굴 붉히시지 않고
웃음으로 답해주신 봉사자님 등등...오늘 처음으로 장애아동들과 대면한 분들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아동들 한명한명에게 관심을 보여주시고 보듬어 주신 여러분이 있어서 우리 아동들이 행복한 주말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시간이 지체되었는데도 끝까지 아동들과 함께 해주신
미래에셋 임직원여러분...
우리 아동들이 잘 표현은 못하지만 아마 오늘 우리 아동들은 여러분께
이렇게 인사드리고 싶었을 겁니다.
사랑합니다..그리고 감사합니다라고요..
아이들을 대신해서 인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되어
우리아동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데 든든한 빽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참 좋은 인연입니다.
일시: 2008년 11월 22일 09:30~15:00
장소: 대학로 창조콘서트홀
함께 해주신 소중한 인연 : 미래에셋 임직원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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