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왔습니다.
가을이 왔는데도 날씨가 한동안 여름보다도 더 더워서 가을이라는 느낌을 가질 수 없었는데 어느덧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오늘 도심에서는 잘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는 가을의 정취를 경험하고자 도심을 벗어나 과천서울대공원에서 열린 향수에 젖어드는 가을꽃 축제에 미래에셋 직원분들과 장애아동26명이 다녀왔습니다.
출발을 하면서 내내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을 하면서 축제의 장에 갔는데 다행이 비가 오지 않아 안심을 했습니다.
아동들과 준비된 식사를 하고 미래에셋직원분들과 짝을 이룬 아동들이 꽃을 구경하고 분수대에서 물장난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시간을 가졌는데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비로 가을꽃 대신 가을비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지게되었습니다
아동들이 혹여 비를 맞을까싶어 옷을 벗어주시기도 하고
아동을 안고 뛰기도 하시는 모습에서 우리아동들에게 든든한 보호자가
한분씩 더 늘었음을 느꼈습니다.
우천에도 장애아동들을 위해 귀한 시간내주시고
아동들에게 가을을 선물해 주신 미래에셋의 임직원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참 좋은 인연입니다.
행사명: 미래에셋과 함께 향수에 젖어드는 가을꽃 축제
일 시: 2008년 10월 25일 토요일
봉사자: 미래에셋 임직원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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