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더 쎄게 밀어주세요., 안무서워?, 네~~ 

그네 타는 용훈이는 5기동단에 소속된 형에게 세게.. 더 멀리.. 밀어달라고 민속촌이 떠나가라 외칩니다.

 

오늘은 승가원장애아동시설 아동들과 생명의 전화의 작업활동하는 가족들, 성북장애인복지관의 직업재활을 받는 가족들과 함께 한국민속촌으로 나들이 가는 날입니다.

 

서찬교 구청장님의 잘다녀오라는 당부의 말씀으로 민속촌 나들이가 시작되었습니다.

가는 동안 노래를 부르는 차와 간식을 먹느라 정신없는차 등 1호차에서 9호차까지의 풍경은 가지각색이였습니다.

 

한시간을 달려 한국민속촌에 도착!!

입구에 들어서자 가득찬 인파가운데 한번, 멋진 가을 풍경에 두번 놀랐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많은 인파에 안섞이도록 나들이를 도와주러 온 5기동단 대원들과 사회복무요원, 성북구청 직원들께 부탁드렸습니다.

  

민속촌에 입장하여 맛있는 점심을 먹은 뒤 각 방별로 관람을 시작하였습니다.

가을 풍경을 배경삼아 사진찍는 달님실, 널뛰기와 그네뛰기를 하며 옛 놀이에 빠진 햇님실 아이들, 외나무다리 위를 멋지게 걸었던 화련방 아이들.. 각 방별로 멋진 민속촌 여행기를 만들었습니다.

 

많은 인원들이 나갔음에도 아무사고 없이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5기동단 대원들과 사회복무요원, 성북구청 직원분들의 힘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멋진 추억 만들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