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가원서 추석맞이 행사 열려
미래에셋 후원…지역주민에 송편 전달도
미래에셋 후원…지역주민에 송편 전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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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옥 스님과 아이들이 직접 송편을 빚고 있다. |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승가원장애아동시설(시설장 동옥 스님)은 9월 6일 ‘보름달 보다 아름다운 이웃’ 행사를 열었다.
미래에셋 박현주 재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아동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송편을 직접 빚었으며, 레크레이션 시간을 갖고 서로간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또 시설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직접 빚은 송편을 지역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동옥 스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설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웃고, 즐기며 서로의 마음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참가자들은 장애와 비장애가 구분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라는 경험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승가원장애아동시설 원생들, 미래에셋자산운용사 임직원, 경희대학교 봉사동아리, 경기도 풍물동아리 한솔 및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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