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가원장애아동시설에서는 2008년 6월 28일 미래에셋 자산운용사 27명과 함께 시설 2층 강당에서 가든파티를 진행했습니다.
오늘의 가든파티는 사회복지사가 아닌 미래에셋자산운용사가 직접
부스별로 진행을 맡아 과일꼬치, 어묵꼬치탕, 꼬마김밥, 참치주먹밥을
만들었고 아동들과 함께 만든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보글보글 끓는 육수에 직접 꽂은 어묵꼬치를 넣으며 얼른 익기를 기다리는 아동들의 모습에 웃음 지으며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처음 멜론을 잘라봤다는 한 봉사자님은 아동들과 함께 해보니 처음에 가지지고 있던 장애아동에 대한 선입견이 정말 편견이였구나라는걸
느꼈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봉사자님은 아동들이 직접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을 때 그럴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직접 요리를 만드는 모습을 보며 장애 아동도 잘 할 수 있는데 내가 잘못 생각했구나라는걸 느꼈다고도 했습니다.
가든파티와 노력봉사로 몸은 고단하셨을테지만 돌아가는 발걸음이 처음 방문하셨을 때보다는 훨씬 가벼워지셨으라 짐작합니다.
모양은 얼기설기 예쁘지 않아도 아동들이 직접 만들어 본 주먹밥과 김밥으로
식사를 하며 대견해하는 봉사자님들!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든파티를 통해 미래에셋자산용사 봉사자님과 승가원 장애아동들 모두 즐거운 추억 만드셨기를 기대하며 다음 달을 기다립니다.
참 좋은 인연 감사합니다.
-일 시: 2008년 6월 28일 (토) 10시 ~ 16시
-장 소: 승가원장애아동시설 2층 강당
-대상아동: 조성진외 26명
-자원봉사: 미래에셋 자산운용사 임직원 27분
-진행인력: 김은경, 김수연, 조진주 사회복지사
-주 최: 승가원장애아동시설
-후 원: 미래에셋자산운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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