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홈 1호 황무지 개간이 빛을 바라는 날( 그룹홈 텃밭 가꾸기 -> 고추, 오이, 호박, 가지. 토마토)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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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2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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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룹홈 1호 가족들과 함께 그룹홈 텃밭에 봄과 여름철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자연식물(고추 외 4종)을 직접 심었습니다.
자연식물을 심기에는 정말 날씨가 넘 좋았어요. 모양과 맛이 다른 고추와 호박, 토마토 등을 직접 심어보고 땅과 교감하고 자연식물과 함께 하는 소중한 날 이었습니다.
자연식물을 심는 체험을 통해 노동의 가치와 인내를 배우고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협동하는 마음도 배우는 소중한 시간 이었습니다.
자 그럼 그룹홈 1호 가족들은 자연식물을 어떻게 심는지... 그리고 어떻게 협동하는지를 한번 감상해 볼 까요?
그룹홈 가족들이 상호협동하여 고추를 심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룹홈 1호 맏형인 상연 씨의 고추심는 모습입니다. 정말 섬세하고 정성이 가득합니다.
그룹홈 1호 귀염둥이 주홍 씨의 고추 심는 모습입니당. 무슨일이든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용.
그룹홈 1호 가족 중 경환 씨의 토마토 심는 모습입니다. 정성이 둠뿍뿍뿍.....
그룹홈 1호 가족 중 준희 씨가 자연식물을 오이를 심는 모습입니다.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고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완수하는 준희 씨. 심는 모습도 믿음직 스럽네용.
그룹홈 1호 가족 중 준희 씨와 경환 씨의 토마토와 오이 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네용.^^ 누구할것없이 정말 열심히 심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누가누가 더 잘 하나. 흠 ^^ 예측불가^^.....)
상연 씨와 주홍 씨가 한팀이 되어 서로 협동해 가면서 자연식물을 열심히 심고 있는 모습이 2번째 카메라에 찰칵 찍히는 순간입니다. 정말 형제처럼 관계가 돈둑해 보여용.
그룹홈 가족들은 스스로 땅을 개간하고 스스로 심는 모습을 통해 자신을 투영하는 시간을 경험하고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순수한 마음을 느끼고 그로인해 자존감이 업그레이드 되어 갑니다. 흠. 경환 씨가 열심히 고추를 심는 동안 맏형인 상연 씨가 주변을 깨끗이 정래해 주는 센스까지 보여주고 있네요.
고추와 토마토, 오이, 호박이 그룹홈 텃밭을 가득 채워갈 무렵 상연 씨를 도와주기 위해 주홍 씨가 함류하고 있네요. 그룹홈 가족들은 누군가에게 의지하기 보다는 스스로 무엇을 먼저 해야할 지 판단하고 실천에 옮기는 아름다운 마음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답니다. 이렇게 그룹홈 1호 안에 있는 텃밭이라는 공간에서 그룹홈 1호 가족들은 본인들도 모르는 사이에 이기심을 내려놓고 스스로 하나가 되어가고 있답니다.
그룹홈 1호 가족들은 고추외 4종 자연식물을 모두 다 심은 후 스스로 만족감과 자신감을 가슴 깊숙히 채워가고 있네요. 더운 날씨인데도 나름 뿌뜻한 표정이 카메라에 잡히네용. 손가락을 보와하니 무언가 의미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네요? 무엇일까요? 상상에 맡길께용.
오늘 그룹홈 1호 지기 선생님은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한 소중한 하루 였습니다.
유명한 말씀이 기억나요? 어제 죽은 자가 가장 그리워하는게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현재 내가 살아있고, 나와 현재 함께하고 있는 공간과 사람이라는것을요...
그룹홈 가족들은 오늘 무더운 날씨에도 스스로를 찾고 사랑하고 협동하는 마음을 그룹홈 행복공간 텃밭에 자연식물을 심는 시간을 통해 느끼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금처럼 부지런하고 나보다는 타인을 배려하고 행동하는 마음자세가 유지된다면 그룹홈 1호 가족들은 어디를 가고 누구를 만나도 늘 행복하고 작은것에 감사할 줄 아는 멋진 분들이 될거에요.
그룹홈 1호 가족분들이 넘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당.^^ 담당선생님 왈왈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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