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생활기술훈련 오늘은 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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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478회
작성일 : 15-04-0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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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립생활기술훈련은 요리활동~~
성교육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강사님의 사정에 의해
요리활동과 수업시간이 변경되었답니다^^
오늘 요리의 주제는 또띠아~~
또띠아가 무엇인지 담당사회복지사는 한참~~고민을 했습니다^^;만
그룹홈 거주인들은 아는 음식인 모양입니다^^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오랜만에 만난 선생님과 인사도 하고
오늘 서로 처음 만나게 되는 선생님과 그룹홈1호 이주홍씨는 통성명까지^^:;
또띠아 피를 놓고, 그 위에 토마토 소스를 살짝 깔고
준비된 여러 재료(색색의 파프리카, 치커리, 양상치, 치즈, 새우 등)를
각자 원하는 대로 토핑하고..
또띠아 피에 소스를 넣어주시며 얇게 펼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시고 계시는 선생님^^
저는 치즈를 안먹어요..치즈는 안넣을래요^^; 아~~파프리카도..하나만
야채를 좋아하지 않는 초롬씨가 야채, 치즈 등을 모두 넣지 않겠다고 하자
팀의 맏언니가 건강을 위해서는 야채를 많이 먹어야하는거야라고
한마디 하자 바로 야채를 토핑하네요^^;
담당사회복지사가 권할 때는 응하지 않다가...서운해요ㅜㅜ
지난주 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그룹홈1호 주홍씨도
처음 만들어 보는 또띠아에 열중하는 모습입니다^^
만든 또띠아 중 일부를 담당사회복지사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곱게 싸서 옆에 놓아두네요^^;
이 선물 받으실 그룹홈1호 전준민 사회복지사님^^ 부럽부럽^^;
강사님의 도움으로 본인들이 만든 또띠아를 조심스레 먹기좋게 썰어도 보고
썰어놓은 또띠아를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사회복지사들에게
배달배달^^
괜찮다는데도 굳~~~이 입에 넣어주고는
선생님. 맛있죠^^라네요^^;
저기요~~나도 선택할 권리를 인정해달라고요~~~~
프로그램이 끝난 후 정리에 열중인 성북그룹홈1,2호 막내님들^^
역시~~정리하면 박창수, 이주홍씨네요^^
프로그램이 끝난 후 이주홍씨에게 다음주에도 올건지 묻자
성희엄마랑 같이요라네요^^;
지난주에는 오지 않겠다고 하더니 이번에는 날짜(8일)까지 말을 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하네요..
다음주에도 꼭 함께 갑시다^^
2015년 04월 첫날~~만우절이기는 하지만
위의 글은 절대 농담도 거짓말도 아니랍니다^^;
* 그룹홈 거주인들을 제외한 다른 팀원들에게는 금일 홈페이지에
본인들의 사진을 올려도 된다는 허락을 받지못해 모자이크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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