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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그룹홈은 지적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과을 지원하는 소규모 주거시설입니다.
일상생활, 직장생활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회적응 및 지역유대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립생활기술훈련..나를 사랑합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성희
조회 : 1,678회
작성일 : 15-04-22 23:4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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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일을 맞이한 자립생활기술훈련팀의 재호씨를 위해

자립생활기술훈련팀의 리더 옥희씨가 즉석에서

생일케이크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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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케이크입니다^^

촛불은 팀원들 마음으로 활활~~~

역시 요리잘하는 옥희리더님~~짱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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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로 건배도 하고 생일축하노래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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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제 오늘의 자조모임의 주제로 들어가 볼까요~~

오늘은 나를 사랑하는 첫번째 방법!!!

나를 청결하게 타인을 배려하며~~입니다. -----0%2BIMG_2165.jpg 

먼저 직장생활을 위해, 함께 사는 사람들을 위해

무엇보다 나를 위해 나를 청결하게 하는 방법에 대하여

동영상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손은 어떻게 씻어야하는지..

왜 양치를 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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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보고 배운 손을 씻는 방법을 실습해봅니다^^

아~~그동안 손을 씻는다고 씻었는데 손 씻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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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서시오~~~줄을~

동영상을 보고 배운 내용을 실습하기 위해 남자는 거실화장실에서

여자들은 안방화장실에서 손씻는 방법을 연습해봅니다^^

그룹홈1호 주홍씨도 형님들과 친구와 함께 줄을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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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를 칠하고...

음~~손톱 밑도. 손등도. 손바닥도..

이런이런 손 씻는데도 정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지는 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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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제는 나를 위해 나를 꾸며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화장이나 치장에 별 관심이 없다던 그룹홈 정수씨가 제일먼저

네일를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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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네일아트 디자인은 자립생활기술훈련의 리더 옥희씨입니다^^

언니~~이쁘게 이쁘게

언니 못 믿어? 믿어

다자이너님의 자신감으로 일단 손톱을 맡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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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게 뭔가요?

네일아트 디자이너님이 체인지되었네요^^;

그룹홈2호 막내 창수씨가 그룹홈1호 막내 주홍씨에게 네일아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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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장하고 꾸미는 것에 열중 중인 창수씨의 제일먼저

메이크업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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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은 이렇게~~

근데 왜 나는 안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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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는 것에는 관심이 없던 초롬씨도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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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화장을 한 초롬씨가 이 모습 그대로 내일 출근을 하겠다고 하네요^^;;

저기요~~초롬씨...그건 아닌 듯^^;

오늘은 일단 그룹홈에 복귀해서 깨끗하게 세수하고~~

우리 다음주에 기초화장품부터 구입하고  색조화장까지 도전해 보자구요^^;

오늘은 꼭!!!화장 지우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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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가요^^;;

요즘 화장은 여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그룹홈1호 막내 주홍씨가 난생처음 화장에 도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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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크림만 발랐을 뿐인데^^;;

내가 이렇게 멋졌나??

아~~왕자님 한분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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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또 누구신지????

공주님 한분 더~~~추가요!!!!

화장을 통해 변한 본인들의 모습에 참 행복해하는 모습이네요^^

행복해하는 모습을 찍으려했으나~~~

담당사회복지사의 사진기술이....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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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자신들을 꾸민 성북그룹홈1,2호 가족들의 모습입니다^^

비비크림에 맆스틱만 살짝~~~발랐을 뿐인데~~

역쉬~~모델들이 멋져서^^

 어디선가 읽은 귀절이 생각나네요^^

누구를 만나든 매일 아침,

첫사랑 남친을 만나는 기분과 옷으로 세상에 나와라~

이렇게 항상 자신을 꾸미고 뒤돌아 볼 수 있는

그런 그룹홈 가족들이 되었으면 하네요^^

담당사회복지사인 저도

첫사랑 남친을 만나는 기분과 옷으로 내일부터 세상으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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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에 걸친 자조모임 자립생활기술훈련팀의 이런 모습~~처음이네요^^

자조모임이 열리는 수요일은 그룹홈 가족들이 기대하고 기대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참여해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오늘처럼 이렇게 적극적인 모습은^^;

 

누군가의 의견으로 시작된

2년동안 함께 참여한 팀원들의 나들이를 계획하는 시간입니다^^

장소는 롯데월드, 에버랜드, 과천서울랜드~~~ 

어디로 가지?

언제?

진지하게 논의가 진행되는 동안

장소에 대한 장단점을 확인하는 철저함까지^^;

오늘은 롯데월드~~

그러나 반대의견이 만만치 않아서^^;

장소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도 쭈우욱~~~~고민할 듯하네요^^;

서로의 의견을 제시하고 수긍하고 받아드리는 과정을

누구의 주도가 아닌 팀원들 한명한명이 주도하는 모습!!!멋지십니다^^

장소는 추후 결론이 날 듯하고요^^

일정은 6월 중순으로 잠정적으로 합의했습니다&

나들이가 결정되면 그때 다시~~~

 

2015년 4월 22일 수요일

자립생활기술훈련이라는 이름을 뭉친 우리는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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