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달님실 수미언니가 성년이 되어 승가원을 떠나는 것을 축하해주는 날입니다.

달님실 동생들과 햇님실, 별닐실 동생들 모두 모여서 수미언니의 앞날을 축복해주었습니다.

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언니에게 축하공연도 해 주었고 수미가 승가원에서 지내면서 찍었던 사진들을 모아 영상으로 함께추억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케이크 점화와 생활재활2팀 홍련방 장은해 엄마의 편지 낭독 순서가 이어졌고 수미는 우느라 편지를 제대로 읽지도 못하는 은해 엄마를 물끄러미 쳐다보며 아쉬워하는듯 보였습니다.

가영이는 언니와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미안한 게 많은지 연신 언니 미안해라고 말하였습니다. 

가영아~ 있을 때 잘해주지 그랬엉ㅠ.ㅠ 그건 엄마들도 마찬가지다ㅠ.ㅠ

동생들이 준비한 꽃다발과 달님실 엄마들이 준비한 가방, 목걸이, 치마, 속옷 등의 선물 전달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전보발령으로 자비복지타운에 있는 정은영 과장님의 화장품 세트 선물과

 체험홈 배하나 선임의 타이즈 선물은 잘 전달해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미야! 새로운 곳에서도 지금처엄 멋진 모습 보이며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래!

항상 행복해~ 그리고 기억할께^^

날짜 : 2015년 2월 13일 오후 4시

장소 :  별님실 거실

참여자 : 임수미 외 40명

진행 : 생활재활2팀 김은경 선임 외 사회복지사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