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가 심술을 부리고 있는 요즘, 꼼지락 친구들은 한창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감각통합능력을 기르기 위한 소근육발달놀이는 벌써 9회기나 진행되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고, 동물과 친해지기 위한 동물체험 프로그램은 이제 중반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되면서 아이들은 느리지만 꾸준히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대견할 따름입니다. 특히나, 동물을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기겁을 하던 일부 아동이 이제는 강아지에게 친근함을 느끼고 강아지의 머리를 쓰다듬어줄 수 있는 정도로까지 발전하는 모습은 보는 이 모두에게 감동으로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이제 산의 중턱을 넘어 정상을 바라보고 있는 꼼지락 친구들!

모두 다함께 정상에 서는 그날까지,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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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4년 8월 2일 10:00-15:00

*대상: 김두희 외 12명

*내용: 클레이 거울 만들기, 동물 만나기

*장소: 승가원장애아동시설 2층 강당

*지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원봉사자: 동덕여대사회복지학회 ‘우리’, 동물매개치료 전문 봉사단‘유 앤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