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향한 꼼지락' 재활승마, 그 끝에 마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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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정
- 조회 1,315
- 입력 2014-11-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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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추워져 두터운 옷을 입지 않으면 덜덜 떨기 바쁜 초겨울, 날씨도 우리의 마지막을 알았는지
유난히 어제보다 포근한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세상을 향한 꼼지락'의
재활승마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처음보는 말의 크기에 놀라 걸음아 나살려라~ 도망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에 다가선 아이들은 유난히도 더 꼿꼿히, 대견하게 승마를 해내었습니다.
말 위에서는 앉아 있기도 힘들어하던 조미영 친구는 이제 말을 타고 외부로 나가 오르막길을 오르고, 장애물을 뛰어넘을 정도로 말을 타는데 익숙해졌고
장애
의 특성상 허리를 펴기 힘들어하는 이진솔 친구는 말 위에서 만큼은 허리를 곧게 펴고 10분, 20분 그 이상의 시간을 견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짧았지만 강렬했던 올해의 재활승마 활동이
아이들이 세상을 향해 열심히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일시: 2014년 11월 23일(일) 09:00-15:00
*장소: 디원호스승마클럽(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지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상: 김두희 외 12명
*내용: 재활승마 기승 및 동물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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