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여서 행복했던 우리들의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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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현정
- 조회 845
- 입력 2022-09-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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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물러가고 일렁이는 산들바람도 시원한 가을, 추석 명절이 돌아왔습니다!
승가원행복마을에서도 추석을 맞아 장애아동 및 거주인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답니다.
추석 D-1
생활실에서는 전통공예 만들기로 시끌벅적한 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장애아동 및 거주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여자친구들은 청사초롱 만들기, 남자 친구들은 미니 연 만들기, 뇌병변 친구들은 전통탈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처음 만들어보는 청사초롱이지만 진지한 모습과 표정은 마치 프로같지 않나요?
나만의 개성이 담긴 청사초롱을 만들기 위해 모두들 장난도 멈추고 만들기에 집중했답니다!
남자 친구들 방에서는 연만들기가 한창이었습니다!
뇌병변 친구들방에서는 전통가면 만들기가 한창이었습니다.
청사초롱을 만들고 한복을 입고 포즈를 취해보았습니다~
단아한 한복에 청사초롱까지 들고 있으니 너무 이쁘지 않나요?
남자친구들 방에선 직접 만든 연 날리기가 한창이었답니다!!
"와~ 내 연 하늘 높이 날아가는 것 좀 봐!" 라며 환호하는 소리가 끊이지 않고 서로서로 경쟁하듯 하늘높이 연을 날리며
행복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답니다.
추석 D-day
추석 당일!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명절인만큼 추석 당일에는 행복마을 식구들이 모두 모여 윷놀이를 진행했습니다.
세 팀으로 구성하여 진행한 윷놀이!
"이겨라, 이겨라" 하는 응원소리와 함께 엎치락 뒤치락 하는 게임에 행복마을 식구들의 윷놀이에 대한 열기가 아주 뜨거웠답니다!
각 팀의 대표가 나와 가위바위보를 정해 윷놀이의 순서를 정했는데요!
열정적으로 윷놀이를 즐기는 장애가족 및 거주인들의 모습이 너무너무 행복해 보이지 않나요?
세팀으로 팀을 나눠 윷놀이를 했지만 결국은 모두가 승자였던 행복마을의 윷놀이!
장애가족들 모두 함께 모여 하하호호 웃으며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추석 D+1
추석연휴의 마지막날
장애가족 및 거주인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장애아동 및 거주인들이 좋아하는 송편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색깔의 반죽과 달콤한 앙금을 가지고 개성이 담긴 송편을 만든 장애아동 및 거주인들
누가 누가 송편을 잘 만드나~
진지하게 송편을 만드는 장애아동과 거주인들!
혼자가 어렵다면 복지사의 도움을 받아 만든 송편의 결과물 궁금하시죠?
직접 만든 송편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일시 : 2022년 9월 9일 금요일 ~ 2022년 9월 12일 월요일
*장소 : 승가원행복마을
*대상 : 승가원행복마을 장애아동 및 거주인
*내용 : 추석행사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