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닷바람 즐거운 물놀이 우리들의 행복한 1박2일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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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지성
- 조회 1,030
- 입력 2022-06-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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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과 함께하는 신나는 1박2일 나들이
나들이의 기대감으로 들뜬 장애아동들이 이른 아침부터 준비하며 부지런하게 움직였습니다. 서울을 벗어나 강원도 양양으로 바다를 보러 왔는데요.
아빠! 손 잡고 같이 바닷물에 발 담구러 가요, 정영돈 장애아동이 제일 먼저 바닷물에 발을 담궈봅니다. 아빠! 파도가 여기까지 와요! ‘무서워요’
아빠에게 다가가 손을 잡고 뒤로 물러납니다.
그 광경을 본 동생들은 파도를 눈으로 보기만하기도 하고, 자리에 앉아 모래장난을 치기도 하였는데요.
장애아동들은 파도가 치는 바다를 보며 눈을 떼지 못하였습니다.
날씨가 화창하진 않지만 아동들의 마음은 이미 흥분상태! 펜션에 도착하여 수영장을 보고 물놀이를 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는데요.
복지사의 손을 잡고 물놀이를 즐기기도 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튜브를 타거나 수영을 하며 즐기는 장애아동들!!
보트 위에서 경치를 바라보며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겁게 노는 장애아동들!!
꼬르륵~ 배에서 저녁시간을 알려주는데요. 너무나 신나게 놀아 준 아동들이 맛있는 바비큐를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다음날 비가오는 관계로 선상낚시체험에서 장애아동들의 의견에 따라 아쿠아리움으로 변동되었는데요!
아쿠아리움으로 이동 중 남윤석 장애아동이 아빠! 저기 다리 위에 올라가고 싶어요!
담당 복지사의 손을 꼭 잡고 다리 위로 올라가 바다를 보며 우와~ 멋있어요! 넓은 바다 풍경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드디어 도착한 아쿠아리움! 장애아동들은 초롱초롱한 눈으로 아쿠아리움 물고기를 구경하고 닥터피쉬 체험을 하며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겼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웠는데요. 승가원행복마을 장애아동들이 1박2일 동안 외부나들이를 통해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또 놀러가자는 아동들의 말을 귀담아 듣고 앞으로도 많은 체험과 경험의 기회를 지원하는 승가원행복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