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쌀쌀했던 이른 3월 승가원행복마을 거주인들은 조금 특별하고 긴장된 하루를 보냈습니다

바로 3월 2일 제 20대 대통령 선거를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본 대통령선거는 3월 9일이지만 승가원행복마을에서는 거소투표로 인해 3월 2일에 대통령 선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거소투표란? 

투표소에 갈 수 없는 사람이 본인이 사는곳에서 투표를 하는 제도로서 장애가 있어 움직일 수 없는 사람, 병원이나 요양소에 입원한 사람등이 

거소투표자에 해당이 됩니다.

투표에 참여하기 전에!

선거가 무엇인지? 투표가 무엇인지? 왜 해야하는지? 어떻게 참여하는지를 알아야 

올바른 마음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겠죠?

올바른 투표를 위해 교육에 참여하는 유권자들의 열정이 보이시나요~?

대망의 3월 2일 수요일

오후 3시~5시까지 승가원행복마을 1층강당에서는 투표를 위한 거소투표소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성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참관인으로 참여하여 보다 공정한 투표가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

첫 투표자는 홍성일 장애가족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참여해본 경험으로 사회복지사의 도움 없이 능숙하게

올해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한 전보윤 장애가족

첫 투표에 긴장한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잘 하고 올게요!"라고 하곤 첫 투표를 잘 마치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