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향한 장애아동들의 힘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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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하나
- 조회 1,683
- 입력 2020-07-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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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행복마을 장애아동들은 학교를 졸업한 후 다가올 변화에 대처해야 하는
순간을 맞이하기 때문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 김인하, 김효섭, 유태호, 박세련 장애아동은 당당히
근로계약서에 서명을 했습니다.
성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진행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에 지원하여
면접 끝에 합격을 한 것인데요!
“너무 떨려요. 잘 할 수 있을까요?”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며 박세련 아동은 많이 긴장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승가원행복마을 장애아동들은 어린 시기부터 직업기술 훈련, 직업예절 교육 등
여러 형태로 직업을 갖기 위한 연습을 해 왔습니다.
다년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자신감을 갖고 풍부해진 개인 역량을 바탕으로
경제력을 갖추는 장애아동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언제나 사회복지사들의 보호와 보살핌 안에서 생활하기만 했던 장애아동들이
세상을 향한 날갯짓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장애아동들이 세상을 향해 내딛는 발걸음이
조심스럽고 걱정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각자가 꿈꿔왔던 생활 들을 그리며 기대에 찬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승가원행복마을은 장애아동들의 선택을 존중하며
끝까지 자립 가능성을 함께 열어갈 것입니다. 함께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