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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승가원 장애청소년 자립 홈 개원
작성일
2011-02-09 10:10
<기획> 승가원 장애청소년 자립 홈 개원

불교계 장애아동시설 승가원이 체험홈 입주식을 갖고 장애아동들의 사회 생활 준비를 위한 첫 걸음을 축하했는데요...
유리창 너머로 서울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아파트에서 독립을꿈꾸는 장애아동들의 모습을 정 영 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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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북구 안암동의 한 아파트. 승가원장애아동시설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아이들이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집들이 파티가 있는 날.

새 집의 주인인 아이들은 미리 준비한 김밥과 과일등을 나르기에 분주합니다.

아이들의 초대를 받은 승가원 원장 동옥스님과 사회복지사들은 이날 입주를 함께 축하했습니다.

INT-동옥스님/승가원장애아동시설 원장

입주식의 신고는 떡돌리기. 지적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옆집, 경비실 등에 떡을 돌리며 지역주민들에게 신고식을 톡톡히 치렀습니다.
보통 10여년 이상 보호시설에서 살아온 아이들은 항상 정해진 일정에 공동으로 생활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아이들은 스스로 음식을 만들고 청소도 하며 기본적이고 일상적인 것들을 배우게 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김경란 해조홈 담당자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찾았습니다.

INT-김경란/사회복지사 지적장애 2급인

승가원 최고의 춤꾼 채민희양도 “나만의 공간이 생겨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합니다.

INT-채민희/명수학교 고등부 3학년
(말자막)
침대가 방에 있어요.
방에 용훈이랑 창수, 민희, 막내도 있고
방이 여기 방이예요...

자립을 꿈꾸며 새 둥지를 튼 승가원 장애아이들.

이들이 지역주민과 더불어 사회 일원으로 당당하게 자랄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BTN뉴스 정영석입니다.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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