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승가원 장애아동들을 위한 금전 체험

주인과 고객이 장애아동들로 된 편의점을 만나 보셨나요? 지난 26일 승가원장애아동시설은 이동형 편의점을 활용해 장애아동들에게 경제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그 독특한 현장을 찾아가 봤습니다.보도에 정영석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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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장애아동시설 앞마당...

주변에선 쉽게 볼 수 있는 편의점이지만,이 편의점에서는 특이한 점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이동형 편의점이라는 점입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동형 편의점을 활용해 승가원 장애아동들과 금전체험교육을 진행했습니다.

INT_홍상진/보광훼미리마트

총무팀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키자니아 프로그램 키자니아는 장애아동들이 어른이 돼 원하는 직업을 직접체험해보며 사회적 적응 훈련을 할 수 있는 경제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승가원 아이들은 5천원 화폐를 받고 평소 좋아하는 과자, 음료수 등을 고르며 즐거운 모습입니다.

특이한 점은 편의점의 주인과 고객 모두가 장애아동들 입니다.

장애아동들은 상품판매, 구매에서부터 접객예절을 배우고 화폐를 사용함으로써 기초 금전지식도 쌓았습니다.

INT_김장수(14)/참가자

신체, 정신적으로 불편한 이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구매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이들에게도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으로 관심을 가진다면
또 다른 능력을 심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BTN뉴스 정영석 입니다.

http://www.btn.co.kr/vod/vod_news.asp?PID=P368&DPID=57542&FSIZE=D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