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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방송]승가원 동덕여대 자원봉사자들과 출사
작성일
2010-08-24 08:25
<신행의 현장> 승가원 동덕여대 자원봉사자들과 출사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편견인데요. 올해 서울시는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불교계 장애우 복지의 산실인 승가원도 인식 개선사업으로 야외 출사행사를 갖고 있습니다. 홍릉 수목원에서 진행된 꼬마 사진사들의 출사 현장을 신중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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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 소리로 가득찬 승가원 장애아동시설 강당.

오늘은 이곳에서 조금 특별한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장애 아동들이 기다리고 있는 프로그램은 바로 ‘꿈꾸는 카메라, 또 다른 세상 밖으로’.

동덕여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 인터넷 사진동아리 회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인 ‘꿈꾸는 카메라’는 예술활동을 통해 장애 아동에게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해주고 있습니다.

int- 동옥스님/ 승가원 장애아동시설 관장

선생님의 설명과 간단한 미팅이 끝나고 차에 오른 아이들은 오랜만에 출사에 흥분돼 어쩔 줄 모릅니다.

벌써부터 사진기를 꺼내 놓고 옆자리 선생님과 셀카를 찍는 등 사진 삼매경에 들어갑니다.

오늘 이들의 출사 장소는 홍릉 수목원. 출사 장소에 도착한 아이들은 선생님의 손을 붙잡고 벌써부터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장소가 장소인 만큼 오늘의 출사 주제는 자연.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에 힘들만도 하지만 다양한 식물들과 조우한 아이들은 풀과 꽃, 나무들을 보며 셔터를 누릅니다.

자연이라는 피사체를 놓고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에선 어느덧 프로 사진가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이와 함께 참가 아동들은 수목원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싱그러움도 함께 만끽했습니다. 이런 야외출사 프로그램은 참가 아동과 선생님에게나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됐습니다.

int- 김민지/ 동덕여대 사회복지학과 2학년

찰나의 예술, 카메라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있는 승가원 아이들.

누구보다 순수한 이들이 렌즈를 통해 세상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은 일체 편견과 차별이 없는 아름다운 불국정토일 것입니다.

BTN 뉴스 신중일입니다.

http://www.btn.co.kr/news/news2.asp?DPID=59733&airdate=2010-08-23&NEWSCATE=NWS_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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