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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방송]<현장취재> 승가원 장애아동들의 첫 눈 나들이
작성일
2009-11-10 13:28
http://www.btn.co.kr/news/news.asp?DPID=55536(클릭하시면 뉴스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장취재> 승가원 장애아동들의 첫 눈 나들이


때 이른 한파로 강원도와 일부지역엔 이미 첫눈이 내렸는데요.손발이 꽁꽁 어는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눈밭을 뛰어다니던 어린 시절.. 누구에게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또래 아이들처럼 건강하지 못 한 아이들에게 눈은 그저 동경의 대상일 텐데요.승가원 장애아동들이 모처럼 나선 강원도 나들이에서 첫눈을 만났습니다.

이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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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쌓인 눈 위로 환한 웃음소리가 가득합니다.


이르게 찾아온 한파에 혹여 감기라도 걸릴까 아이들의 옷을 여미는 손길이 정성스럽습니다.


승가원 장애아동과 인기그룹 포미닛 그리고 비스트는 농심사랑나눔봉사단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캠프를 통해 처음 만난 사이지만 올해 첫눈으로 들뜬 때문인지 어색한 모습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불편한 몸으로 먼 거리 여행이 힘든 승가원 아이들..


아이들은 하늘을 찌를 듯한 나무들로 가득한 강원도 숲에서 만난 첫눈이..


그리고 인기스타로 방송가를 누비는 누나. 형들이 바로 옆에 있다는 사실이 즐겁기만 합니다. I


nt-동옥스님/승가원장애아동시설 원장


아름다운 동행 1박 2일 캠프를 주최하고 라면 100상자를 승가원장애아동시설에 기증한 주식회사 농심은 소외된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10여 년간 펼쳐왔습니다.


INT-최준성 대리 / (주)농심 전략마케팅팀


서로의 팔이 되고 다리가 돼 숲길을 걷는 동안 제법 친해졌는지 다닥다닥 붙어 앉은 모습이 친형제와 다름없어 보입니다.


Int -남지현/그룹 포미닛 리더, 김인혁/승가원 장애아동시설 원생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티셔츠를 만드는 시간.


좀 더 예쁘게, 좀 더 특별하게 만들고 싶은 마음으로 승가원 원생과 봉사자들이 하나가 된 듯합니다.


Int -남지현/그룹 포미닛 리더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고 불편한 자리를 대신하는 동안 캠프에 참가한 원생과 봉사자들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습니다.


좀처럼 어울릴 수 없을 것 같던 모습과 생각의 차이는 눈을 맞추고 마음을 맞춰 보기도 전에 가졌던 선입관에 불과했음을..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 그 마음 하나로..

서로가 하나 될 수 있음을 우리는 이들에게서 배웁니다.


BTN 뉴스 이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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