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이 있는 집 2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날입니다.
한달만에 만나는 결연가족과 아이들
모두들 자리에 앉아 그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인사를 나누고 있어요.
<오랜만에 만난 결연가족과 아이들...
그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오늘은 무엇을 할까? 다들 기대에 찬 표정인데요.
오늘의 활동은 바로 '오곡강정 만들기' 입니다.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가족들이 한해의 건강을 빌며
맛있는 견과류가 듬뿍 들어간 강정을 만들기로 했어요.
<귀리, 피스타치오, 호두, 해바라기씨,아몬드, 크렌베리까지...
맛있는 견과류가 가득~ 입니다.
이 재료를 가지고 오늘 맛있는 강정 만들기에 도전!!!>
강정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다양한 재료를 그릇에 넣고 설탕시럽과 함께 섞은 후 식혀주면 끝~
아이들과 가족들이 나름의 개성을 살린 오곡강정 만들기를 시작했어요.
<민경이는 먹고 싶은 견과류를 모두 담은 후 결연가족 오빠와 이야기 중이에요.
여기에 시럽을 넣고 저어주면 강정이 완성되요.
완성된 강정은 어떤 맛일까요?>
<미영이가 만든 강정은 어떤 맛이 날까?
결연가족의 질문에 '맛있는 맛'이라고 대답한 우리 미영이.
완성된 강정도 당연히 맛있는 맛이었겠죠?^^>
<견과류를 잘 버무려 모양을 만들어야 하는데....
우리 성미 급한 창수와 동수는 가정대신 씨리얼를 택했습니다.
모양을 만드는 대신 연신 손으로, 수저로
만들어진 재료를 먹고 있네요.
어떤 식으로는 맛있게 먹는게 중요하겠죠?^^>
<아이들이 완성한 강정의 모습입니다.
울퉁불퉁하고, 제멋대로 생긴 모습이지만
아이들과 결연가족의 사랑이 담겨
그 맛만은 최고였습니다.
오늘도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설을 방문해주신
13가정의 결연가족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따뜻한 3월에 다시 웃으여 만나요.
참 좋은 인연입니다.
*일시: 2013년 2월 23일 토요일 오전 11시~13시 30분
*장소: 승가원장애아동시설 강당
*참여자: 김인하 외 24명
이영제 결연가족외 12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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