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씨가 완연한 3월의 세번째 토요일 성북그룹홈1,2호 거주인들은
강원도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새벽 06시 30분 마포역에서 일행들 모두가 집결하여 오늘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자~~함께 강원도로 출발해 볼까요....
금강산도 식후경!!!
이른 새벽에 만나 아침식사를 못한 일행들은
문막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오늘의 첫번째 일정은 오죽헌입니다.
일일 임시 가이드을 맡은 그룹홈1호 한중서 사회복지사의 가이드에 따라
열심히 오죽헌과 신사임당, 이율곡 선생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열심히 무엇인가를 하고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모두들 5만원 권의 틀린그림찾기 중입니다.
오만원권의 새로운 모델은 그룹홈 2호 이은경씨^&
오천원권의 새로운 모델은 그룹홈 1호 이주홍씨^&
이율곡선생 생가의 굴뚝에서 사진촬영을 하며 즐거워하는 그룹홈1호 맏형님^^
참 귀여우십니다.^^
그룹홈2호 거주인들^^
그룹홈1호 거주인들^&
우리는 성북그룹홈 2호입니다. ^^
현모양처의 대명사 신사임당님과 미래의 현모양처들^^
성북그룹홈1호의 맏형님...그 포즈는 쫌^^:;
사이좋은 그룹홈1호 한중서사회복지사와 이주홍거주인의 사진을 끝으로
다음 장소로 이동이동~~~
강원도 일정의 두번째는 참소리축음기에디슨박물관^^
멋진 가이드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축음기라는 걸 접해보지 않은 그룹홈 거주인들의 기억속에
나팔꽃으로 기억되어진 축음기^&
참소리 박물관을 나오면서 인증샷^^
강원도 여행의 세번째 장소는 너무나 깨끗한 경포대입니다.
얼른들 오세요^
경포대 해변에서 너무 행복한 표정을 짓는 이주홍 거주인^^
성북그룹배 씨름이 열렸습니다.
거주인대표 이주홍군과 사회복지사 대표 한중서 사회복지사의 결승전입니다.
이주홍 이겨라라는 일방적인(?)응원에도 불구하고 ㅠㅠ
한중서 사회복지사의 완승입니다.^^
성북그룹홈1,2호의 막내들의 날개짓입니다.^^
오늘처럼만 행복하게
오늘처럼만 활기차게
오늘처럼만 즐겁게 날개짓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경포대 해변에 뜬 우리는 그룹홈 2호입니다.^^
걸그룹을 하나 결성할까 생각중입니다. ^^;
그룹홈 1호의 우리는 그룹홈 1호입니다....
성북그룹홈 1,2호 거주인들입니다.
행복하게 웃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네요^&
여행내내 그룹홈2호에 눈독을 들인 그룹홈 1호 거주인 이주홍씨^^
이 멋진 사진을 마지막으로 이제 오후 일정을 위해 gogogo~~~하기 전에
점심식사부터^^;;
순두부, 순두부 전골, 두부전골, 모두부...모두들 개성에 맞게 입맛에 맞게
식사를 주문했습니다.
잘먹겠습니다~~~~
점심식사 후 멋진 체험을 위해 아라나비로~~~
용감하게 1차로 아라나비에 도전한 그룹홈 맏형님이 겨우 깨달은 사실하나!!!
누군가 함께 해요~~~요청에
그룹홈 막내 박창수 거주인이 왕오빠와 함께 멋진 비행에 도전을 합니다.
이어 무섭다며 체험을 안하겠다던 함정수 거주인은 다른 사람들이 체험하는 모습에
용감하게 위로 올라갔습니다.
근데 정수씨 무서운거 맞아??
체험을 마치고 온 정수씨의 한마디
다리를 꼬았어요랍니다.
역시 아가씨로 외모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네요^^
아라나비에서 체험을 마치고^^
**혹시 알고계시나요? 아라는 순수한 바다라는 우리말이라네요
강릉 안목카페골목에서 맛있는 커피를 한잔씩^^
맛있는 커피도 즐기고, 이야기도 나누고...
커피향만큼이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자!!이제부터는 통일을 위해^^
한중서 복지사가 그룹홈 1호 거주인에게 열심히 반공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멋진 대한민국의 해군이 되어 함정에서 나라를 지켜보고 싶은 꿈을 향해~~~
이건 뭘까요^^;;
타이타닉이 유람선이 아니라 해군함정이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
통일공원을 뒤로 하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정동진을 향해..
달려 달려!!!!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
그 유명한 정동진역입니다. 기차를 타고 출발~~
그리운 사람이 타고 올 열차를 기다리듯
행복한 곳으로의 여행을 꿈꾸듯이 우리는 열차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만남의 기쁨을 즐기며^^
열차가 지나간 자리에서
한발 한발 세상을 향해
때로는 떨어져서 실망도 하겠지만
때로는 넘어져서 상처도 입겠지만
때로는 남들의 시선에 슬프기도 하겠지만
결코 놓치고 싶지 않는 꿈을 향해..
그리고 행복할 미래를 향해 우리는 나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 많으세요^^
정동진 인근에서 맛난 해물찜을 저녁으로 먹은 후
오늘의 여행을 마무리 짓습니다.
참 행복했고,
행복할 것이고,
열심히 힘차게 살아갈것이란 걸 다짐한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일시 : 2013년 03월 16일 날씨마저도 협조를 한 토요일
장소 : 강원도 일대...
함께 해서 좋았던 사람들은
성북그룹홈1호 김상연님, 한준희님, 이주홍님
성북그룹홈2호 이은경님, 함초롬(정수)님, 박창수님
주말 귀한 시간을 아낌없이 내어주신 홍관표 자원봉사자님.
그리고 성북그룹홈1,2호 지기 한중서, 박성희 사회복지사였습니다.
댓글목록
woven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