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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매력에 푹 빠진 아동들
작성일
2008-01-18 16:08
 
동계청소년자원봉사의 마지막 회기인 오늘,
승가원아동 임수미 외 6명은 사회적응훈련을 다녀왔습니다.
 
목적지인 영풍문고 가는 길에 승가원아동들은 우선 사진관엘 들렀습니다.
마침, 오늘은 승가원장애아동시설 아동 중 몇몇 아동들이 증명사진을 찍고있었지요. 임수미 외 6명은 사진관을 둘러보며 사진관은 우리가 카메라로 찍어 이곳에 맡긴 뒤, 작은 종이로 된 사진을 확인 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학습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간 박창수는 몇번이고 사진관, 사진관을 되뇌이며 사진관이라는 단어를 잊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번으로 들른 곳은 약국이었습니다. 우리가 집에서 아플 때 엄마가 주시는 약은 모두다 이런 곳에서 약사선생님이 지어주신거라고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영풍문고에 도착한 승가원아동들은 우선 화장실을 다녀 온 후, 햇볕이 드는 실내 쇼파에 앉아 서점이라는 곳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점은 책을 읽을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며, 또한 우리가 아닌 다른 사람들도 편안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발소리를 쿵쾅! 쿵쾅! 낸다거나, 큰소리로 이야기 해서는 안된다 등 공공장소의 예절을 학습하였습니다.
서점에 들어 선 아동들은 동화책의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서 힘든 줄 모르고 마냥 진지하게 책을 읽는 창수 
언니와 만화책을 신나게 보고있는 민희...
모두들 동화책을 3권씩 뚝딱!! 읽고서 다음을 기약하며 나섰습니다.
 
마지막으로 햄버거가게에 들러 점심 식사를 맛있게 하였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자원봉사자선생님과 승가원 아동들은 헤어짐에 대한 감정을 이야기 나누었으며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2주동안 우리 아동들과 함께 사회적응훈련을 열심히 참여해준
동계청소년자원봉사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참 좋은 인연 감사합니다.
 
- 일     시 : 2008년 1월 18일 금요일
- 장     소 : 영풍문고, 맥도널드, 꽃집, 약국, 사진관
- 내     용 : 사회적응훈련 및 일상생활훈련
- 대상아동 : 임수미 외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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